심은진,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선처 없다"
2018-07-11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한 악플러에 법적 대응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진위에 상관없이 심은진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누리꾼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쳤다"며 "법적 대응은 심은진의 인격권을 지키고 더 나은 활동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지속해서 비난하고 상습으로 괴롭혀온 일부 악성 누리꾼에 대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아티스트의 기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가 법에 따라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심은진은 이날 자신의 SNS에 유명 감독과 은밀한 사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해 올리고는 "참으로 질기고 질긴 분이다. 수개월을 수차례 계속 계정 바꿔가며 말도 안 되는 태그나 댓글로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하신다"며 강하게 대처할 뜻을 밝혔다.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