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고 설립 추진 ‘시동’…김병우 충북교육감 은여울중 방문
2018-07-08 정성수 기자
2020년 개교 목표 용역 진행
도교육청은 은여울중이 대안학교로서 안착했다고 보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형 대안고등학교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안고 설립 공약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명 아래 소외받는 아이들을 끌어안아 인재로 길러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공립형 대안학교는 지난해 기준 전국 각지에서 18개교가 운영 중이다. 경남 창원 태봉고등학교는 2010년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로 문을 열었고, 대구 해올학교 민간 위탁형 공립 대학교로 올해 개교했다.
교육부는 2016년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공모사업을 추진해 5개교 설립 추진했다. 학교의 시설과 재정은 국가가 지원하고 학교경영은 ‘민간 대안 교육 전문가’에게 맡기는 방식이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