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일출명소 ‘왜목’ 찾아가고 싶은 섬 ‘난지’
2018-07-17 인택진 기자
[내고향 가볼만한 휴가지]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 7일 개장, 시기 맞으면 ‘낭만적’ 월출·월몰도
행안부 10대 명품섬 선정 난지섬, 14일 해수욕장 개장…트레킹 가능
서해안 대표 일출명소인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오는 7일, 난지섬해수욕장은 14일 개장해 내달 19일까지 운영된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를 빠져나와 38호선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장점으로 꼽힌다. 8월에는 피서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축제도 예정돼 있는 만큼 올해는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국민여가캠핑장(문의=당진항만관광공사 ☎041-363-9229)도 개장해 해수욕장에서의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피서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난지섬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는 도비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20분가량 이동해야 하는데, 성수기에는 여객선이 해수욕장 옆 선착장으로 수시 운항한다. 난지섬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물놀이 가능 시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8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