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 위한 ‘우리동네 문화가꾸기-화목한 문화산책’
2018-07-01 최윤서 기자
주민 화합 꽃피우는 문화공연
대전시립예술단 동구청서 4차례 공연
먼저 3일은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가 이끄는 특급 오케스트라’ 시립교향악단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연주는 트럼펫 수석 임승구와 오보에 수석 홍수은이 함께하며 신나는 춤곡으로 시원하고 경쾌한 클래식을 선보인다.
마지막 12일에는 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 ‘콩쥐팥쥐’가 펼쳐진다. 무더운 여름날 온 가족이 함께 춤으로 재해석된 콩쥐팥쥐를 보며 동심의 세계로 휴가를 떠나보길 바란다.
한편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은 시립예술단이 원도심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시리즈(대덕구-4월, 동구-7월, 중구-11월)로 열린다.
대전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 시리즈는 아파트 문화에 익숙해져 이웃과 오고가는 정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공연예술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