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달 1~31일 ‘제6회 직지소설문학상’ 공모
2018-06-26 김영복 기자
청주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直指)'의 창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학인구의 확산을 위해 직지와 청주 그리고 인쇄문화를 소재로 한 직지소설문학작품을 공모해 발굴 시상한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직지소설문학상 공모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단편·중편·장편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한국소설가협회는 다음 달 한달 간 우편(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109, 남산도서관 2층 (사)한국소설가협회)또는 방문 신청을 받는다. 단, 우편 접수일 경우 다음 달 31일자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고 직접 접수일 경우 31일 오후 4시까지만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작품은 미 발표작이어야 한다. 수상작은 예심·본심을 거쳐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8월 중순경 발표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직지와 청주를 널리 알리는 직지소설문학상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지소설문학상을 통해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