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벼 먹노린재 주의보…방제 집중
2018-06-21 박병훈 기자
지난해보다 10여일 빨리 발생…옥천농기센터, 농가 지도 나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벼 재배지역 병해충 발생 상황을 예찰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먹노린재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위한 농가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안남·안내·청성· 청산면 친환경 단지를 비롯한 이 지역 논 6㏊를 중심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했다.
예찰결과 먹노린재가 예년에 비해 10일 가량 빨리 발생한 것을 비롯해 청성 산계뜰·청산 예곡 등 3ha 정도에서 먹노린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현장지도를 강화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품질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