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호응
2018-06-17 윤영한 기자
시 보건소는 구강관리와 치료 등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 구강질환 예방과 전신건강 관련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업에 동참한 구강케어동반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3회 이상 이닦기 실천율이 시행 전에 비해 15% 증가했으며, 치면세균막검사(O'leary) 결과 또한 사업 시행 전 보다 치면세균막점수가 대략 50%가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강케어 동반자 양성을 통해 시설 내 장애인들도 구강관리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