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 인도 타라북스 그림책 전시
2018-06-10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인도 '타라북스'의 그림책과 원화 등을 소개하는 '타라의 손'(Tara's Great Hands) 전시를 다음 달 12일부터 연다.
한국에는 '나무들의 밤', '배고픈 사자', '꿈꾸는 소녀 테주' 등 10권이 번역 출간됐다.
타라북스 원화가 한국에 소개되기는 이번 전시가 처음이다. 원화 191점과 도서 42권, 실크스크린을 선보이고, 책 제작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타라북스 편집장 역할을 맡은 비 지사(V. Geetha)와 인도 출판 업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목소리를 낸다고 인정받는 작가 지타 볼프가 내한해 타라북스 작품 세계를 들려주는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