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치유프로그램(푸드테라피) 운영

2018-05-31     이수섭 기자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30일 서산시 동문동 소재 꽃시루이야기에서 범죄피해자 10명과 음식을 통한 치유프로그램인 푸드테라피 체험을 실시했다.

인권 취약계층인 장애인, 다문화, 여성 등을 대상으로 심리적 친밀감이 형성된 통합지원 네트워크 협약기관 사례관리 실무자들과 피해자들이 1:1 멘토, 멘티가 되어 ‘변화를 응원하는 마음 케이크’라는 주제로 우리 쌀, 우리 콩, 천연색소로 앙금 컵 케익을 만들었다.

음식을 통한 자연치유법으로 음식을 만들면서 방어기제를 허물고, 긍정적인 감정이 더 강화되어 이타주의적 협동심이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의 원상 회복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