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조치원 교통체계 ‘손질’
2018-05-16 강대묵 기자
1075억 투입 도로 곳곳 확장 추진, BRT 노선도 확보… 시민편의 기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조치원간 교통체계가 대폭 개선된다.
세종시 신도심 행복도시에서 조치원을 연결하는 도로를 확장하고, 비알티(BRT) 노선을 확보해 지역 상생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사업을 추진해 신·구도심 대중교통 서비스 및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행복청은 지난 4월 연기 및 연서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기술자문 등을 거쳐 올해 말 공사를 발주하고, 2019년 공사를 착수하여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승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통해 신·구 도심 간 대중교통 서비스를 증진시키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