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아 엄마·아빠 손잡고 목장 나들이 가요"
2018-05-15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가족끼리 전국 각지의 목장을 찾아 동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가족끼리 나들이하기 좋은 전국의 체험 목장을 15일 소개했다.
올해 초 동계올림픽을 치른 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보배목장'은 트랙터 타기, 소 젖 짜기, 치즈·피자·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올림픽경기장과도 그리 멀지 않다.
제주 '지헌목장'은 제주도 특유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피자·쿠키 만들기, 송아지 우유 주기, 건초 낙서 놀이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농진청은 이 밖에도 전남 영광 '미르목장', 충남 금산 '이담산양목장', 경남 사천 '가나안 목장' 등을 제안했다.
자세한 정보는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lib.rda.go.kr)에서 '산따라 길따라 낙농목장과 함께하는 전국여행'을 검색하면 된다.
ts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