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개관 20일만에 첫 국비 공모사업 선정
2018-05-14 이선우 기자
충남도서관이 개관 20일 만에 처음으로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충남도서관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국비 공모 사업에 충남도서관을 포함한 도내 26개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 공모 사업 선정 도서관 중 21개 도서관이 자유기획형을 진행하며, 1개는 자유학년제형, 2개는 함께 읽기, 1개는 함께 쓰기형을 진행하게 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공모 사업에 도내 도서관이 대거 선정됨에 따라 많은 도민들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충남도서관이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도민 모두가 양질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