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 폭력·가혹행위 실태조사 나서
2018-05-08 이승동 기자
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과 통·반장, 이장이 협력해 주소지 실제 거주여부, 주거환경,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여부, 학대 등 인권 침해 사실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장과 그 종사자, 의료기관의 장, 응급구조사 등 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 통·반·이장 등을 대상으로 학대의심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벌인다.
시 관계자는 “학대 피해 우려 장애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 장애인이 학대에 노출되는 것을 지속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