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분야 2만4820개소 국가안전대진단 완료

2018-04-16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2018년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산림청은 2월 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1만 6898명이 투입돼 산사태취약지역·산림복지시설 등 8개 분야 2만 4820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259개소에 낙석 제거 등의 현장조치를 내리고 149개소에 보강보수 등 안전조치를 했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이 끝났지만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재난예방·대응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