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및 지원 실시

2018-04-12     이인희 기자
특허청은 전국 205개 유망 중소기업을 올해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강소·유망 수출 중소기업 IP 지원을 위해 특허청-지자체가 예산 154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특허청은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수출기업 육성이라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비수도권 기업 위주로 선정(144개, 70.2%)했다.

선정기업은 △IP경영 진단·구축 △해외 출원비용 지원 △특허·디자인 전략 분석 △제품·포장·목업(mock-up)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등 3년간 지식재산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