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첫삽
2018-04-10 홍서윤 기자
이날 행사에는 김추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과 박중근 충북 환경산림국장, 문경주 충남 기후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 관내 26개 시·군·구 환경부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신축 관련 경과보고 및 착공 시삽 등이 진행됐다.
기존 금강유역환경청 건물은 1990년 준공됐으며 내진설계 미흡과 노후화로 인한 벽체 균열이 심화돼 안전진단에서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으로 평가됨에 따라 재건축이 결정된 바 있다.
신청사는 딱딱한 공공기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생명의 물길을 지키는 금강지킴이'를 모티브로 하는 친환경청사 이미지로 지어진다.
또 정부의 환경 및 에너지 절감정책에 부합하도록 '건물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 등을 취득했으며 에너지 자급률을 높인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 환경청사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