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인한 주택 피해, 주변 정리로 막을 수 있다
2018-04-09 이인희 기자
9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초 발생한 강릉·삼척 산불과 지난 3월말 발생한 강원 고성 산불 등 대형 산불로 불에 탄 주택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산림에 둘러싸여 복사열을 받고 많은 양의 불똥이 떨어지는 지역이었다.
이밖에도 소나무 숲에 가까운 경우 소나무가 송진 등 정유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수관화와 대형화가 쉽고 높은 열에너지로 인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