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활용가능 폐기물 분리·배출 및 수거 이상무
2018-04-08 임용우 기자
재활용가능 폐기물 분리·배출은 지난 달 수도권 지역의 재활용업체가 폐비닐류 및 폐스티로폼에 대해 수거중단을 통보하며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충북에서는 진천군 소재의 1개 아파트에서만 수거 중단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시·군 조례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수집운반 및 처리하고 있고 공동주택 등 다량 배출자는 단지별로 재활용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처리하고 있어 문제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혹여 수거중단 사태가 발생할 경우 충북도는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직접 처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폐비닐류 등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각 시·군에 전달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재활용시장 안정화 및 재활용업계 지원 등 관련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