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통] 출마선언만 남은 이인제…언제일까
2018-04-01 박명규 기자
홍문표 사무총장은 "이 고문이 충남지사로 출마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군 가운데 이 고문 만큼 경륜과 경험을 갖춘 분이 없기 때문에 충남지사 후보에는 적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마는 확실하며 단지 본인이 출마 발표를 언제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 고문이 출마하면 충남지사 선거도 해볼만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자유한국당 충남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일동을 비롯해 충남지역 기초의원들도 이 고문의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이 고문에게 러브콜을 보내왔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번 주 중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로 이인제 전 의원을 전략공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박명규 기자 mkpark041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