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윤종석 작가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018-03-25 최윤서 기자 ▲ ‘전환의 봄, 그 이후’ 포스터. 대전시립미술관은 개관 20주년 기념 청년작가전 ‘전환의 봄, 그 이후’ 전시와 연계해 오는 28일 오후 7시 미술관 2층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억의 봄’ 행사를 개최한다. ‘전환의 봄, 그 이후’ 참여 작가 윤종석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을 재연해보며 전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윤종석 작가는 주사기를 이용해 점(點), 선(線)을 무한 반복해 대상을 표현하고, 대상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기억을 찾아간다. 참여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30명 선착순.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