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제2일반산단 조성사업 ‘탄탄대로’
2018-03-22 이권영 기자
청구종합건설 외 2개사 투자 협약
장항선 복선전철 특수… 수요 늘 듯
조성 완료땐 인구유입·상권활성화
2천명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견인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환 군수와 배병학 청구종합건설㈜ 대표, 박기대 ㈜KICC 대표, 오창록 ㈜오송피시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서해선과 장항선 복선전철이 2020년 개통되고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가 예정 중에 있어 앞으로 산업시설용지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돼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은 기업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수요를 흡수해 지역균형개발을 선도함과 동시에 인구유입으로 주변 상권이 활성화 되어 생활 인프라와 편의시설이 늘어나는 등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더불어 약 20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해 지역 청장년층의 취업률이 수직상승하는 등 지역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환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3개사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협조와 지원을 통해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