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노인복지 새 시대 열었다…백화노인복지관 개관
2018-03-14 박기명 기자
태안읍 남문리… 연면적 3764㎡, 교육실·강당 등 맞춤형 시설 구성
군은 13일 태안읍 남문리 백화노인복지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노인복지관에는 전자 칠판 등 최신 교보재가 완비된 교육실과 2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다목적 강당을 비롯해 문화, 취미여가, 건강관리실 등 다양한 맞춤형 시설이 마련됐으며,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수탁법인으로 선정돼 오는 2023년 2월까지 5년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새로 건립된 백화노인복지관이 민선6기 태안군 노인복지증진 사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면·고남 거주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안면노인복지관 건립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짓는 등 군민 맞춤형 복지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