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소기업 설 자금난에도…61% “상여금 지급 계획”

2018-02-06     이국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환)는 대전·세종·충남지역 9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39.8%가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곤란 원인으로는 ‘매출감소(48.6%)’가 가장 많았다.

지역 중소기업 설 필요자금은 평균 2억 5600만원으로 지난해(2억 9300만원)보다 감소했다.

상여금 지급과 관련해서 ‘지급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61.8%, ‘지급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업체는 16.8%로 집계됐다. 이국환 기자 gotra1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