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 이모저모
‘혁신과 안전의 충청 건설’ 어젠다 설정
2018-01-30 충청투데이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 열린 무술년(戊戌年) ‘2018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가 지역 건설업계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난관을 이겨내고 동반 성장 기반 마련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개최돼. 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지역 건설인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혁신과 안전의 충청 건설’ 어젠다를 설정.
○…충청투데이가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맞춰 발간한 2018 충청건설 특집 지면이 신년교례회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 올해 건설 부동산업계 달라지는 점과 충청권 부동산 전망을 함께 소개하며 건설인들의 사업 확대와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호평.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한 인사는 “지역 건설업계가 당면한 올해의 최우선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 앞으로의 자료로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고 평가.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각종 행사때마다 등장하는 축하케이크 대신 시루떡이 등장해 눈길을 끌어. 절단식을 위해 내빈들이 일렬로 서서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자 축하의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데 한 몫을 더해. 절단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입을 모아 지역 건설업계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며 구호에 맞춰 시루떡을 절단.
○…이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이상민 국회의원은 “새해 지역 건설인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추진될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사업 등은 지역 건설인들의 지혜와 힘이 합쳐짐으로써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이외에도 박병석·정용기·박완주 의원과 김경훈 대전시의회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이 축하 축전을 보내오는 등 각계각층의 응원이 이어져.
○…이날 축배를 제의한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고용 200만을 책임지고 있는 것이 건설업계이며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며 “꼭 한번 해보고싶은 것이 건설업”이라고 강조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해. 박 회장은 ‘인간을 사랑하라는 마음은 불경과 성경에도 있다’라는 의미에서 ‘인사불성’으로 건배를 제의해 재치있었다는 호평을 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