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내실건가요?…박영순 대전시장 출마 고심
2018-01-24 신인철 기자
[정치通]
허태정·이상민 행보도 부담
6·13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박영순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결정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청와대는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참모들의 경우 이달 말 사퇴로 내부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일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 의원과 허 청장은 24일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회장 취임식에 나란히 참석해 지역민들과 스킨십 강화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박 행정관에게 많은 출마 권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대전시장 선거 구도 다각화가 점쳐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