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유이, MBC 주말극 '데릴 남편 오작두' 주연
2018-01-17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김강우(40)와 유이(본명 김유진·31)가 오는 3월 방송할 MBC TV 주말극 '데릴 남편 오작두'에 출연한다.
김강우는 자연과 동화돼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는 자연인 오작두를, 유이는 독종 PD 한승주를 연기한다.
제작진은 "모든 것을 갖췄지만 싱글 여성으로서 감수해야 할 사회적 편견에 부딪힌 여자와, 신념을 지키기 위한 남자가 서로의 필요로 결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비혼'을 꿈꾸는 청춘들로부터 공감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작품 연출은 '내 딸, 금사월'과 '왔다! 장보리'의 백호민 PD, 대본 집필은 '마마'의 유윤경 작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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