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에 하임리히 요법…생명 구한 태안 선행시민
2018-01-10 박기명 기자
소방서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3일 오후2시경 자신의 복싱장 홍보를 위해 신동아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 의식을 잃고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A모(58)씨를 발견해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오씨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신속하게 하임리히 요법(환자의 뒤에서 손으로 명치 아래를 힘껏 끌어올려 기도에 걸린 음식물 등을 제거해 숨을 쉴 수 있게 하는 응급처치법)을 20여차례 응급조치를 실시해 목에 걸려있던 빵조각을 빼내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