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중국 대련에 제3공장
2017-12-17 신인철 기자
17일 한온시스템에 따르면 대련개발구는 협력 체결을 통해 한온시스템 대련법인의 제3공장 투자 관련 시설 증축 인허가 및 제반사항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 향토 코스피 상장사인 한온시스템의 대련법인은 중국 로컬 완성차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OEM에 제공되는 컴프레서를 양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2004년에 설립된 한온시스템 대련법인은 2011년 증설에 이어 2018년 추가 증설을 통해 향후 역대 최고 수준의 전동 컴프레서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과 관련해 한온시스템은 독보적인 글로벌 공조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노하우, 대규모 인프라를 통해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