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해수욕장서 겨울철 낭만과 추억속으로…
2017-12-11 송인용 기자
보령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운영
가족간 즐길거리로 썰매장도 설치
시는 지난해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을 사계절 추억이 깃든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머드광장에 첫 야외스케이트장을 도입, 59일간 2만8757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거둔데 착안, 올해에는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썰매장까지 설치된다.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싱크로나이즈 공연, 불꽃쇼, 대형 트리 점등 등이 계획돼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별로 체험의 날을 운영하는 한편, 크리스마스, 신년, 설 연휴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2017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 로맨틱 라이브 공연과 야간 경관조명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