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수출, 반도체가 효자품목
2017-11-20 신인철 기자
지난 10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 품목 중 반도체 비중이 4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전세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액은 75억 5638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3% 늘어났다.
무엇보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8%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가·경제권역별 수출 비중면에서는 중국(29%)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동남아(24.1%) △홍콩(22.9%) △미국(6.4%) △중동(2.7%) △EU(2.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 10월 기준 대전·세종·충남지역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693억 8943만달러로 조사됐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