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열정 마무리 … ‘우리 모두는 하나로’
2017-09-19 이선규 기자
8500여명 갈고 닦은 실력발휘
충북 金136 등 종합우승 영예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8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26개 종목에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충북은 763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해 금 136, 은 124, 동 116 등 376개의 메달과 25만 3476점의 종합점수를 획득하며 우승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5관왕 3명, 4관왕 3명, 3관왕 21명, 2관왕 16명을 배출했다. 또 한국신기록 58개, 대회신기록 5개의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이번 대회 폐막식은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 폐회식에는 이시종 충북장애인체육회장(도지사),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다음 개최지인 전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각 시·도선수단,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모두는 하나로'를 테마로 한 공식행사는 사회자의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선수단입장, 국민의례, 경과보고, 시상, 폐회사, 환송사, 폐회선언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장은 "선수단의 땀과 열정에 가족과 관계자의 헌신, 그리고 도민의 격려가 힘을 합쳐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며 “이제 장애인체육은 재활이라는 믿음으로 충북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을 모으자”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순위 | 시도 | 총득점 |
1 | 충북 | 25만3476점 |
2 | 경기 | 18만 7706점 |
3 | 서울 | 15만 9857점 |
4 | 부산 | 12만 3974점 |
5 | 대구 | 11만 6112점 |
6 | 대전 | 10만 3286점 |
7 | 충남 | 9만 6638점 |
8 | 인천 | 8만 6919점 |
9 | 경북 | 8만 6001점 |
10 | 광주 | 8만 5280점 |
11 | 전북 | 8만 1212점 |
12 | 전남 | 7만 8725점 |
13 | 울산 | 7만 3517점 |
14 | 제주 | 6만 7629점 |
15 | 경남 | 6만 3980점 |
16 | 강원 | 5만 9531점 |
17 | 세종 | 1만 4420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