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화려한 춤사위’ 천안서 열전 펼친다
2017-09-14 전종규 기자
흥타령춤축제 백미 ‘거리퍼레이드’
신부동일원서 오늘 오후부터 전개
해외 13개팀등 총 1000여명 참가
거리퍼레이드 경연에는 △해외 13팀 △춤단체 3팀 △대학교 5팀 등 총 24팀 1113명의 춤꾼들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춤과 모던댄스 포크댄스 등 화려한 춤사위를 겨룬다. 특히, 주최측은 올해 메인 무대에 400인치 영상차량을 추가배치해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퍼레이드의 여운을 이어주기위한 ‘애프터파티’를 인근 신부문화공원에 마련했다.
거리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DJ퍼포먼스팀의 흥타령 춤 한마당공연과 시상식에 이어 불꽃퍼포먼스로 축제의 대미가 장식된다.
이날 거리퍼레이드가 열리는 구간에서는 시간별로 교통이 전면 또는 부분통제된다. 시간대별 통제구간은 천안초등학교~ 방죽안 오거리구간은 오후 4시~밤 11시(전면통제), 방죽안 오거리~터미널사거리 구간은 오전 9시~오후 2시(부분통제), 오후 2시~밤 11시(전면통제)등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17'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들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춤축제로 17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흥타령춤축제 공식 홈페이지(cheonan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