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 건설 현재까지 36조 2000억 투자
2017-09-10 이승동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은 8월말 현재 세종 행복도시 건설에 36조 2000억원이 투자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도시 완성단계(2030년) 투자 추정액 106조 8000억원(공공 22조 5000억원, 민간 84조 3000조원)의 33.9%에 해당한다.
민간부문은 주거시설 건설 13조 6000억원, 상가 건설 4조 6000억원, 공급시설 3조 1000억원 등 22조 3000억원(26.4%)이 투입됐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지금까지 공공부문에 대한 투자가 민간투자를 견인해 가고 있다. 앞으로 공공부문의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민간의 투자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