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마음까지 치유 ‘훈훈한 의료봉사’
2017-08-28 김영복 기자
청주 한벌라이온스 영동서 봉사
뉴영동·감고을클럽 참여 주민호평
한벌클럽 회원들은 내과, 소아과, 외과, 안과, 한방과, 치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분야에 대한 의료진 30여 명을 구성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의료봉사 외에도 법률상담, 미용서비스, 돋보기 안경 봉사, 세무상담, 지적상담 등 전문인력이 투입돼 지역민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등 많은 기관장들이 격려차 참석해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
진성배 청주 한벌클럽 회장은 “창립때 장기계획으로 해마다 부족한 의료서비스 영역인 농촌 및 오지 등을 찾아 면 단위 클럽과 공동으로 종합의료봉사를 하겠다는 계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을 찾아 적재적소에 도움을 손길을 내미는 모범 클럽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