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광팬이라면 '한화다이렉트 ZONE'

2017-08-22     이심건 기자

[한화이글스 백배 즐기기]
가족이 즐기러 왔다면 '중앙탁자석'


충청투데이가 한화이글스 경기 백배 즐기기 소개 첫번째로 홈 구장인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좌석을 소개한다.

1964년 완공돼 반세기가 넘도록 보수·확충해오면서 한화이글스 팬 양성에 힘쓰고 있는 1등 공신이 바로 홈 구장이다.

한화이글스는 팬 친화 구장을 만들기 위해 포수 후면 관람석 신설, 불펜 외야 이설, 외야 응원석 확장 등을 실시했다.

또 한국 프로야구 구장 최초로 장애인전용 리프트와 장애인용 관람석 및 화장실을 설치하면서 안정적 경기관람을 도모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구단 관계자는 “장애인 친화 시설과 팬들을 위한 서비스로 좌석을 전면 재정비하면서 즐거운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다이렉트 ZONE은 포수 뒤에 좌석이 위치해 있어 실감나는 야구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이심건 기자
◆한화다이렉트 ZONE

한화다이렉트 ZONE은 포수 뒤에 바로 위치해 생동감 넘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앞을 가로막는 구조물이 없어 시야가 탁 틔었다는 장점이 있다.

타자가 타격할때 나는 타구음을 직접 들을 정도로 가까워 실감나는 야구 감상이 가능하다.

좌석 쿠션도 부드러워 3시간 이상 경기에도 편하게 앉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의자마다 펼칠 수 있는 개인 탁자가 있어 야구 광팬들은 음식을 올려 놓고 안방처럼 경기를 볼 수 있다.

좌석 앞에는 컵홀더가 있어 음료 거치도 가능하다.

중앙탁자석은 경기를 전체적을 볼 수 있어 전력분석원이 앉는 자리로도 유명하다.  사진=이심건 기자
◆중앙탁자석

한화다이렉트 ZONE 바로 뒤에 위치한 중앙탁자석은 가족 관람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구장이 한 눈에 들어와 중계카메라와 전력분석원이 위치해 있기도 하다.

바로 위엔 지붕이 길다랗게 내려와 비가 내리더라도 안정적인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는 게 큰 특징이다.

좌석과 함께 구비된 긴 탁자는 물건이나 음식을 올려놓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한다.

탁자엔 휴대전화 무선충전기가 설치돼 있어 충전 걱정도 피할 수 있다(일부 기종 제외).

2층 내야지정석은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좌석이라 시야가 틔어있다.  사진=이심건 기자
◆2층 내야지정석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구장 전체를 내려다보고 싶다면 2층 내야지정석을 추천한다.

높은 곳에 있는 만큼 시야가 탁 틔어 시원함 마져 들게 한다.

경기 도중 내야·외야의 이동 등 경기 전체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좌석 정면으로 전광판이 위치해 있어 공수 교대시간에 치어리더 댄스나 이벤트 등을 전광판으로 볼 수 있다.

최근엔 2층 내야지정석에 파울볼이 많이 떨어지면서 경기구를 얻는 행운의 주인공이 나오기도 한다.

조용히 전체적으로 야구를 관람하고 싶은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리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한화다이렉트 ZONE은 앞뒤 간격이 넓어 편안한 야구 관람이 가능하며 쿠션으로 이뤄져 있어 장시간 야구 관람에 편하며 개인용 탁자가 설치돼 있다. 이심건 기자
중앙탁자석은 핸드폰 무선충전이 가능하며 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음식과 음료를 놓고 편안히 야구 관람을 할 수 있다. 이심건 기자
2층 내야지정석에 앉은 팬들이 경기를 흥미롭게 보고있다. 이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