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깃든 ‘서산해미읍성’ 여행지로 인기만점
2017-08-02 이수섭 기자
평일 2천명 주말 5천명 발걸음
해미읍성축제 10월 6일 ‘개막’
해미읍성은 역사체험과 여행을 함께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평일에는 2000명, 주말에는 5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인기 만점 여행지다. 관아, 민속가옥촌, 소원돌탑, 옥사체험, 의복체험, 수문장근무시연 등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국궁체험장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나면 호연지기도 느낄 수 있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대북, 모듬북, 사물놀이 등 타악공연과 승무, 지역예술인의 전통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고 축제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고 있는 피너클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조선시대 병영성의 하루’라는 부제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태종대왕 강무, 황금 각자석을 찾아라, 야간 불꽃놀이, 청사초롱 거리 걷기, 향토 음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