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서 한국화가 최승애 작품전
2017-07-09 김영복 기자
청주 출신의 최 작가는 어려서부터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지닐 정도로 그림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특히 특별한 조형성을 토대로 서양화는 물론 한국화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한국적인 채색화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펼쳐 왔다.
김호일 한국공예관 관장은 "작가 본인만의 신비로운 색감과 자연의 형상 등은 마치 꿈속을 거닐며 환상적인 자연을 만나는 듯한 감흥을 자아낸다"며 "'풀점'으로 이뤄진 자연의 부드러움을 아름답고 잔잔한 감동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