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내버스 외국동전 유니세프 기탁
2017-06-26 양승민 기자
이날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요금으로 지불하는 현금 중에는 일부 부정한 방법인 반쪽지폐, 외국동전 등이 있다.
이 중 반쪽지폐와 환전이 가능한 외국동전은 수입금으로 처리하고, 불가능한 경우 어린이의 작은 생명을 구하는 유니세프 세계 어린이 돕기 동전 모으기 기금에 보내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내버스 부정승차 지도 단속과 시민 윤리의식을 높여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이 시내버스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올바른 승차 요금 문화를 만들어 가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이번 기회에 유니세프 세계 어린이 돕기에 동참 할 수 있는 점은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