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애인공무원 편의 제공
2017-06-22 김명석 기자
충남교육청의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22일 본청 3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장애는 불편한 것이지 불행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여기에 불편함마저 해소할 수 있다면, 그들이 가진 업무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장애를 가진 공무원들이 보다 능률적이고 원활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소속 장애인공무원은 292명(중증 32명, 경증 260명)으로, 도교육청은 장애 유형에 따라 적절한 보조공학기기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