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주변 ‘청보리 물결’
2017-06-07 황근하 기자
LH 이상은 과장 작품 “도심속에서 목가적 풍경 만끽”
시민들 이색적 도시미관에 호응… 10월엔 메밀꽃 만개
이곳은 LH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처 단지사업3부 이상은 과장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곳이다.
이 과장은 “이 도시에 거주하거나 이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약간의 시간을 할애하면 정부세종청사 주변부를 누렇게 물들이고 있는 청보리를 볼수 있다”며 “도시 속에서 목가적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어르신들은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경관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관계자들의 땀과 노력속에 시기별로 씨앗을 뿌리고 정성을 들여 재배해야 한다”며 “경관작물 파종, 재배 및 수확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관리하고 수시로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몸이 지치기도 하지만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과장은 LH세종특별본부는 “앞으로도 해당 토지에 건물이 들어서는 등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되는 시기까지 도시미관 및 경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에는 메일꽃이 만개하여 정부청사 주변이 온통 하얀 꽃밭으로 변한다.
세종=황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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