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현충일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앞장’

2017-05-31     최윤서 기자
대전 동구는 제62회 현충일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현재 구는 지역 내 공공기관은 물론 모든 가정이 현충일에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SNS, 전광판, 현수막, 공동주택 구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일반적인 국경일과는 달리 현충일에는 태극기는 물론이고 새마을기 등 각 기관의 기도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 만큼 내리는 조기(弔旗)로 게양해야 함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소속 공무원들이 태극기 게양과 주민홍보 등에 솔선수범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함께 독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현충일 태극기 게양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