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중부권 최초 단일공 로봇수술 성공
2017-05-22 조재근 기자
을지대병원 산부인과 하중규 교수팀은 22일 자궁근종을 앓고 있는 50대 여성의 배꼽을 통해 근종 4개를 절제하는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단일공 수술은 대부분 배꼽부분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른 것은 물론 상처가 거의 남지 않는 무흉터 수술이 가능하다. 을지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09년 중부권 최초로 수술로봇 ‘다빈치 S-HD’를 도입했으며, 지난 4월 단일공 수술이 가능한 최신 장비인 ‘다빈치 Si’ 모델로 교체 도입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