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출신 강부자씨, 모교에 1억원 쾌척
2017-04-30 김명석 기자
‘스승의 날 발원’ 강경고에 장학금
두차례 걸쳐 2000만원 기탁하기도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정다운 학생회장은 "강경고 학생들은 훌륭한 선배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며,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강부자 선배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스승의 날 발원 학교의 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감사편지를 낭독했다.
강 씨는 1972년 KBS공채 탤런트를 시작으로 한국방송연기자협회 부회장, 제14대 국회위원,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 홍보위원 등을 역임했고, 지금도 꾸준히 연극과 TV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강 씨는 제8회 졸업생(1959년)으로, 이미 두 차례에 걸쳐 20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놓기도 했다. 논산=김흥준·김명석 기자hikms1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