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우리 함께 차별 없는 행복한 일터 만듭시다”
2017-04-20 이권영 기자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협력사업 운영성과 및 추진계획, 노동정책 시행계획 및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희정 지사와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의장,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도내 노·사·민·정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협의회에서 “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과 노동정책의 중심축으로 제대로 된 협업구조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구현해 지속가능한 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노·사·민·정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공동선언을 통해 선진적 산업안전 보건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협력적 동반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남노동정책 및 일자리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일자리노동정책과 신설과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청년고용문제 해결과 노동정책 분야에서 한층 발전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