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경관도시’ 변모
2017-03-27 이상복 기자
郡, 경관조성에 9억8000만원 투입
단풍나무 가로수길·쉼터 꾸미기
군은 2억원을 들여 단양 별곡리∼가곡 덕천리(2.5㎞), 어상천 대전리(2.5㎞) 등 2개 구간 총 5㎞의 도로변에 단풍나무 490그루를 심어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한다. 단양읍 도심지와 적성지방도 5호선 등 총 5개 노선을 대상으로 2억 5000만원을 들여 가로수의 웃자란 가지를 정리하고 칡넝쿨 제거 작업도 벌인다.
소금정 공원과 도담삼봉 유원지, 별곡 체육공원은 튤립과 샐비어, 백일홍 등 초화류 9종 58만 포기를 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인다. 고수대교와 상진대교도 계절에 맞는 꽃 화분을 비치하고 가을에는 다누리센터 일원에 국화 5만여 포기로 국화거리를 조성해 사계절 눈이 즐거운 관광명소로 만든다.
특히 군은 봄 관광철이 시작됨에 따라 단양읍 도심 내 주요 도로변에 팬지, 비올라, 개나리, 페츄니아, 금계국 등 봄철 초화류로 장식된 대형화분 300개와 가로등 화분 400개로 화사한 도심을 가꾼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