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윤 대전시의원 “지역농업인 생활안정 지원 필요”
2017-03-23 나운규 기자
송 의원은 이날 열린 제23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대전의 농업인구는 9357가구에 2만7590명으로 전체인구의 1.8%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농업인들 중 여성 농업인이 1만 4059명으로, 남성 농업인 수를 추월한지 오래됐으며, 연령대 역시 대부분 고령자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송 의원은 “여성 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 인해 각종 만성질환에 노출돼 있어 만성질환 예방과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고령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구입 예산을 확대하고 농기계 임대료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는 등 농가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