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개최

2017-03-16     최윤서 기자
대전 유성구는 16일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네트워크가 라온컨벤션센터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참석자가 참가비 2만원을 내면 1만원은 식사비로 나머지 1만원은 ‘소원을 말해봐’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작은 소망도 제대로 이룰 수 없는 아동이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편지형식으로 자유롭게 적어 보내면 선정해 소망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통해 2900여만원이 모금돼 총 46명이 소원을 이뤘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유성구 행복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