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클린도시’ 구현한다
2017-03-14 최윤서 기자
유등천변 대청소사업 전개
수침교 ~ 태평교 2㎞ 구간
이번 정화활동에는 구청 환경·건설·공원녹지과 직원을 비롯해 동 직원, 태평치안센터, 예비군 동대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수침교부터 태평교에 이르는 2㎞ 구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우리동네 클린사업'은 매주 1회 이상 동 주민센터와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이 주축이돼 총 550회 3만 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불법광고물 정비를 비롯해 골목길 생활쓰레기 수거, 공한지 잡초제거, 낙엽 및 은행열매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중구지역은 도시가 오래되어 다소 지저분해 보일 수 있지만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살고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클린사업'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축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