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수도 만들기’ 닻 올렸다
2017-03-02 황근하 기자
행정수도 완성 범시민 추진본부, 6일 결성대회 개최 활동 돌입
대통령 후보에 공약 채택 요청, 문화제·서명운동·토론회 실시
추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국가균형발전 13주년 기념식에 앞서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한 이후 3차례의 준비 회의를 통해 정관 및 조직구성, 사업계획, 결성문 등을 협의하고 결성대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인 사업계획으로는 행정수도 완성 토론회 및 문화제 개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중앙행정기관 공무원과 국책연구단지 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운동, 대통령 후보에게 행정수도 공약 채택 질의서 발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통령 후보와의 간담회 개최, 국회의장 및 정당 대표, 국회 개헌특위와의 간담회 개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충청권, 전국 지지선언 및 연대활동, 행정수도 완성 현수막 설치 등을 진행하여 올해 대선에서 행정수도 완성이 공약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수도 완성 범시민 추진본부에는 행정수도 완성,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결성대회 이후에도 문호를 개방하고 조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문의 행정수도 완성 범시민 추진본부(준) 044-868-0015).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