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2017-01-22 최진섭 기자
안전처에 따르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가정·재난안전(지진, 화재), 신변안전(유괴예방), 교통안전(안전띠 착용, 보행안전), 소방안전(소화기 작동, 화재대피), 가스·전기안전, 승강기 안전 등 참여자의 발달수준에 맞춰 20여개 분야별 교육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안전체험관이다.
또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승강기안전 체험(16.1%), 소화기 체험(12.7%), 수상안전 체험(7.9%)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철도·항공기 안전 등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양한 안전체험이 이뤄지도록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어린시기에 길러진 안전습관은 평생에 걸쳐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어린이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안전체험관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안전습관을 기르는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